야식으로, 술안주로, 아이간식으로 간편해서 종종 해먹는 또띠아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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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도 엄청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하기에도 민망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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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른날과는 달리 특별히 공수된 토마토페스토를 사용해

토마토의 감칠맛과 풍미를 제대로 느낄수있는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봤다.

(물론 토마토페스토가 없으면 시판 토마토소스를 이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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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또띠아를 종이호일을 깐 오븐팬에 올려준다.

나는 불앞에서 기다리기 귀찮아서 주로 오븐을 사용하는데..

오븐이 없다면 후라이팬에 가장 약불로 뚜껑을 덮어서 익혀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어지는게 바로 또띠아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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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또띠아 위에 토마토 페스토를 골고루 발라준다.

여기서 잠깐!​

토마토 페스토?

토마토페스토는 썬드라이 토마토에 오일과 바질, 치즈, 마늘 등을 넣고 되직하게 갈아서 쓰는

이탈리아 대표적 소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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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르니 토마토 페스토를 사용하고 있는데

 Berni Pesto Pomodoro
Sun Dried Tomato Pesto

1932년부터 오일 절임 식품 사업을 하고 있는 푸치.베르니사에서 만들어져 수입된 제품으로

푸치.베르니 사는 최첨단 기계와 시스템을 갖춘 조제시설과 분석연구실까지 갖춘 이탈리아 식품 가공업체이다.

베르니 토마토 페스토는 신선한 토마토를 말린 썬드라이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 페이스트에,

DOP인증을 받은 그라나빠다노 치즈와 오일, 바질이 함께 들어가있어 이탈리아 홈메이드 페스토의 느낌을 준다.

※DOP : 원산지보호명칭. 한 생산품의 생산과 가공 과정 전반이 정해진 생산과정을 거치며

오랜 경험을 기초로 하는 제한된 지역에서 이루어졌음을 증명.

 품질과 특성은 자연적인 요소들과 오랜 세월을 통해 경험 등이 녹아있는 지형적인 환경에 따라 좌우된다는 취지의 원산지보호 명칭

내용물을 보면 오일과 함께 잘 어우러진 토마토 페이스트가 진한 풍미를 가득 내뿜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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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요거 한 스푼이면 토마토 특유의 감칠맛 폭탄의 효과를 준다

요거 한스푼이면 스파게티, 리조또 같은 이탈리아 요리엔 게임끝~!! ㅋ

요 토마토 페스토를 또띠아에 골고루 펴서 발라주는데..

물론 토마토 페스토가 없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토마토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해서 먹어보면 토마토의 진하기나 풍미, 맛이 확연히 다름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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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골고루 바르고 나면 피망같은 야채와 블랙 올리브 등을 준비해서 얹어주고

그위에 모짜렐라 피자치즈를 한번 덮어준다음

제일 위쪽에도 파프리카와 올리브를 한번 더 올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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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의 피망이 있으면 색이 더 이뻤을텐데.. 마침 집에 미니 파프리카밖에 없어서 아쉽...;

그래도 뭐 맛은 있었으니 오케이! ㅋㅋㅋㅋ

뭔가 치즈치즈한게 먹고싶어서 집에서 먹던 칼슘치즈도 잘라서 테두리에 둘러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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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사이즈의 귀요미한 또띠아 피자 준비 완료! ㅋ

정말 초록색 피망이 아쉬운 비쥬얼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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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서 180도로 10분동안 구워주면 간단히 또띠아 피자 만들기 끝~!

10분을 구웠을땐 주위에 살짝 탄듯했는데 바삭한게 싫다면 취향껏 시간을 조금 더 줄여주는게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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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모짜렐라 치즈를 치즈제스터에 갈아주면 역시 있어보인다!! ㅋㅋㅋ

이런 비쥬얼을 위해 얼마전 치즈제스터를 구입했는데 보람이 마구마구 생기는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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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간식으로도, 술안주로도 야식으로도 딱 좋은 초간단 또띠아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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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잘 녹아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주면 아래쪽에 피자페스토가 진하면서 달큰한 특유의 감칠맛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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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스파게티 소스가 조금 가볍고 부드러운 닷맛이라면

베르니 토마토 페스토를 묵직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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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도 맛있는 간식에 입은 즐겁고 몸은 살쪄가는 우리집 식구들 ㅋㅋㅋㅋ

야식을 끊기는 너무 어렵다규~ ㅋ